닌타마
4이
란피
2015. 11. 6. 01:07
"내일 올께 키하치로"
마지막으로 본 가족의 뒷모습이였다.봄바람이 날리는 그 사이사이에 아련히 번지는 그 모습을 따라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던 자신은 그저 그 자리에 머무르며 내일을 기다릴 뿐이였다.내일 내일이라 입 안에 되세기며 거짓인것을 알면서도 내일을 기다리기 시작한지 어연 몇년이 지났을까
내일은 언제 올까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그 잔인한 내일은 언제 오는걸까 난 기다리고 있는데
"타키"
문득 땅을 파다 아야베는 삽을 들고 허리를 폈다.약간 뻐근한 몸을 기지개를 펴며 아무 대답이 없는 타키야샤마루에게 과거에 봄날 마지막으로 봤던 가족의 말이 생각나 이상한 질문을 하나 툭하고 던졌다.
"내일은 언제 올까?"
근처에 앉아 느긋하게 전륜을 돌리던 타키야샤마루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언제나 봄이 되면 그는 내일을 기다리고 있단게 눈에 확연히 들어났으니까 그는 변하지 않았다.
아니
끈임없이 변했다, 그래서 변하지 않았던 그가 너무 안타까웠지만 그 대답을 기다리는듯한 키하치로의 뒷모습이 너무나도 뚱해서 얼른 대답을 해야할 거 같았다, 입을 여는게 무거워 고민을 하고 싶지만 그의 뒷모습이 그를 재촉했다.마침내 아야베 키하치로는 타키야샤마루쪽을 돌아봤다.
마치 대답을 재촉하는듯한 눈빛이다.
"내일은 내일 오지 아호하치로"
쯔 혀를 차는 아야베였다,원하는 대답이 아니기에..하지만 제대로 이야기한다면 슬퍼질께 뻔해서 말하지 않았다, 이상하게도 아야베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소식조차 오지 않는다.
그는 지금 외톨이다
마지막으로 본 가족의 뒷모습이였다.봄바람이 날리는 그 사이사이에 아련히 번지는 그 모습을 따라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던 자신은 그저 그 자리에 머무르며 내일을 기다릴 뿐이였다.내일 내일이라 입 안에 되세기며 거짓인것을 알면서도 내일을 기다리기 시작한지 어연 몇년이 지났을까
내일은 언제 올까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그 잔인한 내일은 언제 오는걸까 난 기다리고 있는데
"타키"
문득 땅을 파다 아야베는 삽을 들고 허리를 폈다.약간 뻐근한 몸을 기지개를 펴며 아무 대답이 없는 타키야샤마루에게 과거에 봄날 마지막으로 봤던 가족의 말이 생각나 이상한 질문을 하나 툭하고 던졌다.
"내일은 언제 올까?"
근처에 앉아 느긋하게 전륜을 돌리던 타키야샤마루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언제나 봄이 되면 그는 내일을 기다리고 있단게 눈에 확연히 들어났으니까 그는 변하지 않았다.
아니
끈임없이 변했다, 그래서 변하지 않았던 그가 너무 안타까웠지만 그 대답을 기다리는듯한 키하치로의 뒷모습이 너무나도 뚱해서 얼른 대답을 해야할 거 같았다, 입을 여는게 무거워 고민을 하고 싶지만 그의 뒷모습이 그를 재촉했다.마침내 아야베 키하치로는 타키야샤마루쪽을 돌아봤다.
마치 대답을 재촉하는듯한 눈빛이다.
"내일은 내일 오지 아호하치로"
쯔 혀를 차는 아야베였다,원하는 대답이 아니기에..하지만 제대로 이야기한다면 슬퍼질께 뻔해서 말하지 않았다, 이상하게도 아야베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소식조차 오지 않는다.
그는 지금 외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