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

썰(비밀번호 체이스)

란피 2015. 12. 2. 01:30
가면라이더 썰이다!잡다하고 썼던 거 정리해두는거라 다 섞이고 엉기니까 주의
네타 심함



1.어느덧 이 세상은 멸망의 끝무렵에 섞여 녹아내리고 있었다. 녹아내리는 세상의 아지랑이와 노을이 점차 밤하늘과 어둠으로 뒤덮힐 때 쯔음 켄자키는 하염없이 걷고 있었다. 정말로 끝이라면 마지막이라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하염없이 걷고 걸었다. 멍청하다면 멍청하고 무식하다면 무식한 방식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어 중얼거리면서 걷고 걸었다. 그가 어디에 있는지 감도 전혀 오지 않는다.막막한 마음에 하지메 오랜만에 그의 이름을 입 밖으로 꺼내보았다. 피식 어아 없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하지메 아 왜이리 어색하지 아이카와 하지메 하지메..

2.인과율이란건 원인과 결과 사이의 필연적인 관계를 뜻하는 법칙 또는 관념... ...어디서부터 깨진건진 잘 모르겠다 이 인과율이 깨지고 나는 결과를 반복하고 있다, 너가 계속 죽는다 그것이 결과인마냥 그 원인은 알 수 없다.그저 내가 보는 눈 앞에서 비참하거나 처참하게 죽어가고 있는것이다. 심지어 한두번도 아니야 스믈스믈 나쁜 기분이 올라왔다.아 찐떡한 피가 얼굴에 튀었다.

3.
선생님 요즘 전 꿈을 꿔요
작고 하얀 공간에 작은 책상을 두고 침묵만 감돌던 방에 차분하고 가라앉은 목소리가 들려왔다.대답은 들려오지 않아, 다시 정적에 휩싸인 방 안이였다. 차디찬 공기가 분위기가 흘러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아무렇지도 않아보인다, 몇일간 몇달간 계속되는 꿈에 피곤하고 지쳤있기에 그저 털어놓고 싶단 마음으로 다시 입을 열고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그것이 소년이 아닌 선생님에겐 퍽이나 맘에 들지 않는단 눈치지만 소년이 낸 자본의 값어치는 해야 되지 않겠나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꾹 입을 닫고 묵비권을 행사했다.

누군가를 죽이는 꿈을 꿔요..그냥 그냥 죽이고 죽여요, 이 싸움을 멈추기 위해..그런데 계속 죽이는데 살아나서 싸워요 저희는 계속 싸워야 해요.

그걸 싸우는 당사자 앞에서 이야기 하다니 간도 크구나 츠카사는 드믈게 입을 삐죽 뒤틀었다 그의 이야기는 역시 거기서 거기였다, 심지어 8할 이상은 자신의 관한 이야기였다 지루해라 아 이제는 못참겠다란 생각과 함께 의자를 박차고 일어났다 , 이딴 시시한 의사놀이는 이제 집어치우자고 ,자신의 이야기를 중얼중얼 이야기 하던 소년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츠카사의 돌방 행동에 대한 방안을 찾고 있었다 뭐지?뭘까?
뭐긴 뭐야 파괴자다.

"슬슬 꿈에서 깨어나 카이토 도망 좀 치지 말고"

술래잡기는 이미 끝났다.



2015.12.04

4.
괴로운 쓴 맛이 입 끝에 맴돌아 혀를 깨물었다, 아 벌 받은건가... 그다지 잘못한 일은 없는 거 같은데 말이지 느긋하게 웃어보였다. 주변에 원성들과 고함들 카이토 자신에게 향한 비난들을 듣으며 무신경하게 귀를 닫았다, 나에게 필요한건 츠카사 뿐이지 그 이상의 이하의 것은 딱히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았어.

5.
아 결국에는 이렇게 되는구나

그렇구나?
그런거지

슬프지 않아?
슬퍼 하지만 울지 않을꺼야.

6.
테즈카 미유키가 좀 더 후에 죽었더라면 류우키의 세계관은 행복했을까 하고 멍하니 생각해봤는데 미유키는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를 희생할 줄 아는 애다.심지어 에리를 포기하라 할 때 보면 아 얘는 일단 그 가면라이더 안에 가면라이더의 파멸을 최대한 막고 싶었다
결국 자신이 파멸하겠지..(눈가 촉촉해 짐)

7.
너무 졸려서 하는 말이지만 고우 기면증도 좀 보고 싶다 안그래보이는 애가 죽을듯이 자거나 쓰러져 자거나 또는 약을 안먹으면 기절할 듯 자고 있는 거.. ..
+
이 증세 아는 사람 한명도 없다 정말 꾸역꾸역 약 먹는.. ...로이뮤드들은 좀 알 거 같다 얘네들이랑 있을땐 내가 힘들어서 쓰러져~하는 배신인척 했을 때 자버려서(쓰러짐) 하는 느낌으로 체이스만 모름 그래서 잘 놀려진다 체이스는 고우의 그 모르죠?그 마하의 그런 모습도(체이스:난다)
+
쓰러져서 자는 고우 죽은줄 알고 가슴에 손 올려봤다가 한 삼십초 후에 음 살아있는데 왜 쓰러졌지 하는 체이스 보고 싶다 우리 호구

2015.12.07

8.
앨런마코앨런 개맛있다아아아아(토혈)
여기는 네타 그냥 써야지 왕자?왕자잖아 거의 안마의 세계에선 그러니까 안마의 세계로 온 마코토를 냥줍하듯 나랑 같이 가자 이래서 데려온 앨런 생명의 은인임과 동시에 증오의 상대 아닐까 그래서 맨날 마코토가 앨런 목에 칼이나 날카로운 거 겨누는데 주변에 있는 보디가드나 호위대에게 저지 당하면 좋겠다.

"반드시 널 죽이겠어 앨런"

"난 친구 손에 죽고 싶진 않아 마코토"

2015.12.11

싸우는게 일상인 츠카사와 카이토

2015.12.20
8에서의 캐해석에서 완전히 벗어나버ㅣ림 앨런은 도대체 뭐지?
뭐지?오히려 흑막보다 더 이상한 존재가 되버렸음
오히려 얘는 안마에 대해서 모르는 거 같기도 하고 얘 뭔데?왕자긴 한데 앨런 형이 얘한테 안알려준 거 ㅂ생각하거나 그런 거 보면 ㅇ얘도 빼박 통수각이라서 ㅋㅋ
음..
쟈베르 잘생겻다+앨런이 쟈베르에게 화냈다.미묘하게 엇갈리는 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앨런이 삐뚫어져서 타케루 쪽으로 붙어버릴 거 같음(그전에 구름)